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마트 절도 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 내용 == 2019년 12월 10일 인천의 한 마트에서 어린 아들과 아버지가 식료품을 훔치다 현장에서 적발되어 경찰이 출동했다. 그러나 옆에 있던 아들이 '배고파서 밥을 못 먹어서 음식을 훔쳤다'고 설명했다. 물건을 훔친 범인이자 너무 가난하고 지병이 심해 해고당한 뒤 일도 못할 정도로 건강이 나쁘고 가난한 아버지가 어린 아들을 위해 식료품을 훔쳤다는 것이다. 부자는 사건 당일에도 식사를 전혀 하지 못했음을 설명했고 이 부자의 사연을 들은 해당 마트 측에서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. 이에 출동 경찰관은 아침, 점심도 못 먹었다는 이들 부자에게 [[국밥]]까지 사 주고 훈방 조치했다. 처벌해 봤자 [[기소유예]]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소액 [[절도]]인 데다 미수에 그쳤고 무엇보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[[용서]]했기에 [[직무유기]]에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한다. 경찰은 언론 인터뷰에 이 사실을 언급하며 [[복선|"요즘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"]]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22&aid=0003422170|#]]라고 하면서 눈물을 훔쳐 화제가 되었다. 또 이를 지켜보던 한 행인은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까지 주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. 이 사연은 지역 언론을 통해 처음 보도되었고 해당 사건을 [[MBC]]가 지상파 뉴스로 내보내면서 알려졌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214&aid=0001000462|해당 기사]] 해당 사연의 당사자에게 '훈방조치'를 취한 경찰관이 눈물을 흘리며 한 인터뷰까지 SNS를 타고 널리 퍼지면서 "현대판 장발장" 사건으로 지칭되었다. 수십개의 기사가 쏟아질 정도로 연일 화제가 되었고 심지어 [[문재인]] 대통령과 [[이해찬]] 등의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사건을 언급했다. 문재인 대통령은 "장발장 부자의 얘기가 많은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줬다. 범인을 흔쾌히 용서한 마트 주인, 부자를 돌려보내기 전 국밥을 사주며 눈물을 흘린 경찰관, 이어진 시민들의 온정은 우리 사회가 희망이 있는 따뜻한 사회라는 것을 보여줬다"고 평가했다(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469&aid=0000449120|기사]]). 주민센터에 후원 문의가 쇄도하여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고 국가에서 이들을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도 하였다. 본 사건이 화제가 되자 [[중구청(인천)|중구청]]과 [[인천중부경찰서]]는 식사 중인 부자에게 현금 2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의인을 찾아 나섰고 그는 처음에는 신원을 밝힐 마음이 없었으나 그의 지인이 경찰에게 알려줘서 [[칠레]] 교민인 사업가로 드러나게 되었다. 그리고 사건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한 진로마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이들 부자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훈방조치한 경찰관에게는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22&aid=0003422873|표창장을 수여했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